오늘은 올해부터 새롭게 변경되거나 시작된 세 가지 복지 지원 제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2년부터 바뀐 복지 지원 제도
첫 번째는 올해 7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 대상자가 확대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고, 두 번째는 3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바우처 사업입니다.
공통 자격조건
자격 조건부터 미리 말씀드리면 최저 15세부터 최대 39세까지 청년층에 해당되는 복지 제도입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번째는 7월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제도로 자격만 된다면 반드시 필수로 신청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주부터 신청이 시작된 금융위원회 주관 청년 희망 적금이 아닌 보건복지부의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사업입니다.
청년 적금 관련해서 최근에 너무 많은 제도들이 생겨서 헷갈리실 겁니다. 청년 희망적금은 최대치로 계산해도 10% 정도의 이자가 붙지만 청년 내일 저축 계좌는 가장 지원 금액이 큰 제도로 100~300%의 이자가 붙습니다.
지원대상
올해 7월부터 대상자가 기준 중위소득 100%까지 확대된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1만 8천 명이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11만 8천 명까지 거의 7배 가까이 대상자가 확대됩니다.
새로 바뀐 내용이라서 대상자가 되는데도 몰라서 신청 안 하는 청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위의 친구분들에게도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2022년 기준 중위소득 100%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서 3년 만기가 되면 원금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이 360만 원에서 1080만원까지 지원되고 이자까지 더해져서 720만원에서 1440만원 플러스 이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청년 내일 저축 계좌는 가구 내 가입 가능한 청년의 수 제한이 없어서 가구 내 청년이 3명이면 세 명 모두 가입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시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전문가와 1대 1 개인상담으로 진행되고 3개월 동안 주 1회 총 10회에 걸쳐서 전문 심리 상담 검사를 포함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심리 정서적인 문제나 대인관계 스트레스, 의사소통 기술 등 1회당 50분의 심층 상담이 진행됩니다.
지원대상
소득 재산 기준 모두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월 24만 원 또는 28만 원의 심리 상담 서비스이지만 본인 부담금은 10%만 내면 되고 자립 준비 청년은 전액 지원합니다.
가족 관계, 직장, 학교 생활에서 심한 스트레스 같은 고민이 있다면 혼자 끙끙 앓지말고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청방법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복지로사이트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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