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항생제''가 우리몸에 치명적인 이유

감기약 ''항생제''가 우리몸에 치명적인 이유

항생제는 세균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의학적 발견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남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기고 우리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쳐 항생제가 더 이상 효과가 없는 중대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세 이하 어린이 10명 중 4명은 감기 등 급성 상기도 감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고 있다. 이 비율은 청소년 및 성인보다 높습니다. 대부분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상기도 감염에 대한 항생제 과다처방은 심각한 문제다.

 

또한 감기의 증상은 보통 10일 이내에 호전되며 가장 적절한 치료는 지지요법을 통한 증상 완화입니다. 감기에 대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항생제 내성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노원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항생제 복용이 불필요하게 세균 내성을 키운다고 강조했다.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의의 지도 하에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 전문가는 항생제를 처방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에 대해 환자를 교육해야 합니다. 감기 환자의 보호자는 빠른 치료를 위해 항생제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

 

출처-원데이뉴스

https://www.oneda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71 

''감기를 치료''한다는 ''항생제''가 치명적인 상황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