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보약 귤, 하루 2개만 먹으면 필수 비타민을 채워주는 영양 덩어리인데요.
좋다고 해서 그냥 덥썩 먹으면 절대 안됩니다.
반드시 잘 살펴보고 먹어야 아무 탈없이 먹을 수 있는데요, 그 이유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먹으면 안되는 귤
📌곰팡이가 핀 귤
이게 뭔 당연한 소린가.. 하시죠?
여기서 말하는 경우는 정말 깨알같이 조금만 폈어도 버리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건데요.
곰팡이가 아주 조금이라도 보인다면 아깝다고 고민하지 말고 그 귤은 완전 통째로 버려주세요.(특히 어머니들)
귤에 피는 곰팡이는 주로 녹색 곰팡이와 푸른곰팡이인데요.
이 곰팡이들은 표면에 조금만 보여도 나무뿌리처럼 곰팡이 균이 훨씬 크게 침투해 있다고 합니다.
솔직히 나이 드신 분들은 껍질만 벗기면 괜찮다며 드시곤 하는데요, 정말 큰일납니다.
이런 곰팡이균은 먹지 않고, 닿기만 해도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 곰팡이 핀 부분을 떼내서 먹었다면, 곰팡이균이 호흡기와 폐에 들어가 천식이나 비염, 폐질환을 일으킵니다.
📌곰팡이 핀 귤과 같이 있었던 귤
곰팡이 핀 귤과 한방을 쓴 귤도 위험합니다.
곰팡이가 핀 귤과 같이 있던 귤은 곰팡이가 보이지 않더라도 곰팡이에 오염됐을 수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잘 말리고 실온 보관해 주세요.
📌안전한 귤 보관법
귤은 통풍이 잘 되게 보관해야 상하지 않고 신선하게 보관됩니다.
귤 꼭지는 아래로 향해야지 귤 물러짐을 늦출 수 있습니다.
- 계란판을 이용해 보관(귤 꼭지는 아래를 향할 것)
- 상자 옆면에 구멍을 뚫은 위 귤 꼭지가 아래로 보도록 놓고,
한층씩 신문지와 귤을 차곡차곡 쌓아서 보관하기
오래 보관하면 금방 귤이 물러지고, 곰팡이가 생기는데요.
곰팡이가 생긴 귤은 반드시 버리고, 나머지는 세척 후 실온 보관해야 안전하답니다.
이웃들에게 좋은 건강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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